아주 가끔씩 냄새와 냄세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냄새입니다. 냄새는 공기중에 퍼져 있는 기운을 코로 맡아 감지할 수 있는 향기나 악취 또는 그외의 종류를 의미합니다. 반면 냄세는 잘못된 표기로 표준어에 맞지 않는 표현이구요. ‘냄새’라는 단어의 어원은 고유어에서 기원하며, 우리말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 온 순수한 한국어입니다. ‘냄새’는 **‘내음’**과 **‘-새’**가 결합된 형태로, 각각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1. ‘내음’‘내음’은 우리말에서 ‘냄새’를 의미하는 어근으로, 주로 좋은 향기나 자연의 기운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숲의 내음’, ‘꽃 내음’처럼 쓰이며, 향기나 기운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내음’이 ‘냄’으로 축약되며..